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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풍의 시간(Mirage) 리뷰

블루스오션 2023. 1.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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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풍의 시간(Mirage) 리뷰

때는 1989년 스페인

그곳에는 슈퍼스타를 꿈꾸는 니코가

자신의 비디오를 찍고 있는데요

 

엄마는 눈치 없이 비디오에 들어와 버리고

그에게 인사를 한 뒤 일을 나갑니다.

 

그 후 니코는 우연히

옆집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소리를 듣게 되고

겁도 없이 그 집으로 들어가 보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그는 옆집 아줌마 바이스가

죽은 걸 보게 됩니다.

 

그때 칼을 든 남편 앙헬이

갑자기 등장하고...

놀라 도망치던 니코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현재

베라는 하나뿐인 딸 글로리아와

니코가 살던 집으로 이사 오게 되는데요.

 

그녀와 남편 다비드는

친구 아이토르를 초대해

저녁 식사를 준비합니다.

 

사실 베라는 글로리아가 생긴 후

자신의 꿈이었던 의사를 포기한 채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비록 꿈을 포기한 그녀였지만

사랑스러운 딸만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짐을 정리하는 베라는

우연히 집에 숨겨진 창고를 보게 되는데요

 

거기엔 과거 니코가 찍은

무수히 많은 영상이 있었고

 

그리고 그곳엔 25년 전

마지막 니코의 영상도 있었습니다.

 

잠시 후 저녁 식사가 시작되고

부부는 아이토르와 그의 어머니 클라라를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사실 아이토르는 영상 속 주인공 니코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그는 25년 전 일어난 비극을 이야기하는데

어째선지 그의 엄마는 그를 막아섭니다.

 

그렇게 저녁 식사가 끝나고

다비드는 아이토르가 알려준

앙헬의 살인사건에 흥미를 가지는데요

 

하지만 그와 달리 베라는

그의 옷에서 나온 성냥에

관심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잠든 베라는 의문의 TV소리에

깊은 잠에서 깨는데요

 

오래된 TV에선 돌연

25년 전 뉴스가 흘러나오고

베라는 TV를 끄려고 하는데

그 순간 화면 속에 니코가 등장합니다.

 

그 화면은 25년 전 니코와

실시간으로 연결이 되고 있었고

베라는 죽기 전 니코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게 소년을 보게 된 베라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본능적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될 니코에게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녀의 도움으로 니코는

정말 죽음을 피하게 되고

 

순간 정신을 잃은 베라 역시

잠에서 깨게 되는데

그곳은 집이 아닌 병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그녀는 의사가 되어있었는데요...

 

갑자기 바뀐 현실에

당황한 베라는

황급히 병원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녀는 곧장

글로리아가 있는 학교로 가는데

그곳에 글로리아를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녀가 알던 모든 게 뒤바뀌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베라는 곧장 남편 다비드를 찾아가는데

사랑하는 남편인 다비드마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러는 한편

운명이 바뀐 니코는 아이토르를 만나고

그는 우연히 본 베라를 잊지 못합니다.

 

그 시각 베라는 경찰서를 가고

형사에게 모든 이야기를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가 설명하는 현실은

오직 그녀의 머릿속에만 있는

사라져 버린 현실이었습니다.

 

그녀는 그 대신

저명한 의사가 되어있었고

그녀의 딸 글로리아는 세상에 없었고

그녀는 마지막으로 집도했던

어린 환자의 죽음으로 휴가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잠시 생각에 빠진 베라는

모든 게 폭풍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녀는 결국 자신이 살린

살아있는 니코를 찾으러 떠납니다.

 

한편 25년 전 니코는

그날 밤 찾아가지 못한

옆집에 의문을 갖는데요

 

아이는 결국 옆집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 화장실에서 죽은 옆집 아줌마

바이스를 발견하고야 맙니다...

 

그런데 그때

집에 살인범 앙헬이 들어오고

놀라 당황한 니코는

침대 밑으로 숨습니다.

 

그리고 어린 니코는

앙헬이 바이스의 시신을 처리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야 맙니다.

 

한편 베라는 니코의 집을 찾아오고

거기서 한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

그건 다비드의 바뀐 가족이었습니다.

 

그 순간 뇌우가 치고

마을에 정전이 된 순간

베라는 결국 집에서 도망쳐 나옵니다.

 

그리고 그 시각

형사는 베라를 찾아 마을에 오는데

아이토르의 집엔 다름 아닌

바이스의 남편 앙헬이

그의 새아빠가 되어있었습니다..

 

사실 아이토르의 엄마 클라라는

앙헬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바이스가 죽게 된 것도

둘의 치정 때문에 일어난 범행이었습니다.

 

한편 베라는 아이토르를 찾아가고

그녀는 그에게 모든 걸 설명해 보지만

역시나 통하지 않는데요

 

그녀는 결국 앙헬의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새아빠 앙헬의 이야기에

아이토르는 화를 내며 떠납니다.

 

그 후 베라는 우연히

한 소설가의 인터뷰를 듣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소설의 내용은

베라가 겪은 이야기와 같았습니다.

 

그렇게 베라는 형사와 함께

소설 내용을 확인하고

둘은 소설가를 찾아가 보는데

소설가 역시

니코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희망을 잃은 베라는

고민에 빠지고 마는데요

 

그 순간 그녀는 문득 남편이 찾아봤던

앙헬의 증언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형사는 베라를 위해

도축장을 수색하기로 하고

그곳에서 정말 바이스의 뼈를 발견해 냅니다.

 

결국 형사는 베라를 보내주기로 결심하고

그녀에게 한 호텔 주소를 알려줍니다.

 

과연 이 영화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5IiwFJPRE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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