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이트플랜 리뷰

영화 플라이트플랜 리뷰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자신의 딸을 잃어버린 한 여자

 

딸을 찾지 못하자

남몰래 비행기 안에 있는 서버실로 들어가

이것저것 고장 냅니다.

 

이번에는 화물칸으로 들어가

딸을 찾기 시작하는 여자

과연 이 여자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젊은 나이에 사고를 남편을 잃어버리고 

과부가 되어버린 엄마 카일

 

남편의 장례식을 위해

하나뿐인 딸 줄리아와 함께

뉴욕으로 가게 된 그녀

그렇게 공항에 도착하고 한참 동안

비행기 시간표를 바라보는 카일

 

그때 주위를 둘러보니

딸 줄리아가 보이질 않습니다.

급한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다가

저 멀리 줄리아를 발견합니다.

 

너무나 놀란 나머지

줄리아에게 화를 내는 엄마 카일

비행기에 탑승 전 비행기를 지켜보는 모녀

 

사실 엄마 카일의 직업은

비행기 엔진을 디자인하는

엔지니어여서 비행기라면

뼛속까지 빠삭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비행기에 탑승한 엄마와 딸

배정받은 자리를 찾아 앉고

하나 둘, 다른 사람들도 탑승하기 시작합니다.

 

출발 전 안전을 위해

비행기에 붙어있는 얼음을 제거하고

처음으로 타보는 비행기라서

잔뜩 긴장한 딸 줄리아

그 둘은 그렇게 뉴욕으로 향합니다.

 

잠시 후 뒤쪽에 위치한 자리가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 카일

그녀는 딸 줄리아에게

비어있는 뒷자리로 가서

발 벗고 편안하게 자며 가자고 말하는데..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보이지 않는 딸 줄리아

조용히 일어나 이곳저곳을 찾아봅니다.

 

승무원들에게도 딸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아이가 아무리 멀리 가봤자 비행기 안이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승무원들

 

급기야 비행기 안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는다고

기내 방송까지 내보내게 되는데...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비행기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는 카일은

딸을 찾아 이곳저곳을 살펴보길 원하는데

 

갑자기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아주 황당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그녀의 딸 줄리아의 탑승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죠..

 

분명히 딸 줄리아의 손을 잡고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일까요

 

딸의 탑승권을 보여달라고 하자

탑승권이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고

엄마는 납치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작정 기장에게 달려가는 카일

하지만 그녀의 두 손을 잡는 항공 경찰

그리고 밖으로 나와 그녀의 사정을 듣는 기장

 

이야기를 들어보니 엄마 카일이

제정신이 아닐 거라 추측되는 상황

 

하지만 그녀의 간절한 부탁에

기장은 비행기를 샅샅이 찾아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본격적인 딸 찾기가 시작되고

하지만 딸 줄리아는 보이지가 않고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항공 경찰 카슨도 그녀의 이상한 행동에

화가 나기는 마찬가지

도대체 유괴범이 딸을 납치해야 하는 이유를 묻자

딱히 할 말이 없는 엄마...

 

시간이 지나고 딸이 보이질 않자

수색을 마치는 기장과 승무원들

그 사실에 엄마 카일은 화가 단단히 나서

기장을 찾아가는데

그녀는 기장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바로 그녀의 딸 줄리아가 죽었다는 사실이었죠.

 

남편이 사고로 죽었을 때 그녀의 딸 또한

같이 죽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딸과 함께 있었다는 카일

그녀는 말도 안 되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딸이 살아있다고 믿는 그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딸 줄리아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그녀

도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인 걸까요?

과연 그녀의 딸 줄리아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것일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걸까요?

 

최고의 항공 스릴러 영화

플라이트 플랜을 추천하며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