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용한 세상 리뷰

영화 조용한 세상 리뷰

인기 TV프로그램인 기인열전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17살 소년 정호

 

미국으로 유학 갔던 정호가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출장 간 숙부 대신

집에서 홀로 지내게 된 정호

 

한편 강력반 5년 차인 김형사

다음날 김형사는

소매치기 조직인

창배파를 잡기 위해

지하철로 향하고

 

아주머니를 지긋이 보던 정호는

소매치기를 하려던

창배에게 뭔가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편 드럼세탁기에서

한 소녀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어느 날 숙부가 돌봐주기로 한

위탁아동 수연이

정호를 찾아오는데

 

이렇게 정호와 수연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참배파 조직원들을

조사하는 김형사

 

다음날

서로 어색한 분위기의 수연과 정호

한편 소녀의 죽음은

연쇄살인사건으로 번집니다.

 

경찰의 수사에도

연쇄살인범은 계속해서

어린 소녀들을 납치하고

 

위탁보호소에서 일하는 유진은

아끼는 수연이 걱정되기만 합니다.

 

출사를 다니던 정호는

우연히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불쌍한 아이를 발견합니다.

 

아동학대 수준으로

방치되어 있던 아이

아이의 아빠는

아이를 볼모로

인질극을 벌이고

 

사실 정호는

학창 시절 친구를 죽였단 죄책감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친구 민희의 이야기를

반 친구들이 듣게 되었고

결국 민희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것입니다.

 

연쇄살인마는

고아들만을 대상으로

환각버섯을 먹이고

범죄를 저지릅니다.

 

수연은 다친 정호의 팔을

정성스럽게 치료해 주고

 

한편 경찰은 위탁보호소를 대상으로

수사에 들어갑니다.

수연의 보호자인

정호에 대해서도 수사가 들어가고

김형사와 드디어 만납니다.

 

그 시각 수연은 병원에

누워있는 엄마를 찾아갑니다.

외상성 백내장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수연

 

수연이 걱정된 정호는

아침밥을 차려주고

 

한편 경찰은 위탁보호소 직원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그 시각 정신 못 차린 창배는

강남의 한 빌라를 털게 되는데

빌라에 있는 버섯수프를 먹고

환각상태가 된 창배

 

수연의 학예회 발표날

정호가 참석합니다.

 

수연과 정호는 함께

놀이동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정호와 수연은

다시 어색한 사이가 됩니다.

 

김형사가 그런 수연을 보호하기 위해

미행을 하는데

수연은 또다시 백내장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형사를 치고

수연을 납치한 연쇄살인범

 

정호도 수연을 찾기 위해

경찰서로 달려오고

그때 또 다른 위탁아동의 시체가

쓰레기장에서 발견됩니다.

 

이렇게 경찰 수사는 또다시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데...

 

범인을 잡기 위해 뛰쳐나간 김형사

그 시각 연쇄살인범은

수연에게 먹일 환각버섯수프를 끓이는데

 

영상 속 아이들을 보고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된 정호

범인은 바로

위탁아동들을 돌봐준

두 얼굴의 여인 유진

 

천사의 집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직감한 정호는

수연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김형사도 수연을 구하기 위해

천사의 집으로 향합니다.

 

정호는 고아원 지하실에서

드디어 수연을 발견하게 되고

양아버지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칼로 양아버지를 찔렀던 유진

아이마저 죽어버린 안타까운 과거...

 

유진은 불길 속에서 결국 목숨을 잃고

정호는 수연과 함께

불구덩이를 탈출합니다.

 

이렇게 수연은 무사히 구출되지만

결국 불길 속에서 죽어간 정호...

 

수연에게 줄 각막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눈을 가리고 죽은 정호

 

눈은 보이지만 귀가 들리지 않았던

특별한 관찰력을 갖고 있던

정호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조용한 세상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