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나잇마미 리뷰

영화 굿 나잇 마미 리뷰

사이좋은 쌍둥이 형제

루카스와 엘리아스

 

어느 날 집에 돌아온 엄마는

성형으로 인해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은채 나타났습니다.

 

형 루카스를 무시하는 엄마와

말을 하지 않는 루카스

 

수술을 하고 나타난 엄마는

상냥하고 자상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규칙까지 정할 정도로

까칠하고 팍팍해졌죠.

 

냥줍을 한 아이들은

엄마의 규칙을 어기고

몰래 집에 데려오고

 

방안을 뒤지는 엄마에게

들키지 않으려다

엄마와 한바탕 다투게 됩니다.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의심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은

엄마를 괴롭히기 시작하죠.

 

사라진 가족사진들과

알 수 없는 엄마의

행동들로 인해

의심은 짙어져만 가는데...

 

결국 터져버린 엄마와 엘리아스

가뜩이나 외국인이라

구별하기 어려운데

쌍둥이의 모습도

똑같이 하니

더 구별하기 어려워진 아이들

 

병 주고 약 주고 화해를

요청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피해

도움을 요청하러

도망쳐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말을

듣지 않는 어른은

아이들을 집으로

귀가시키죠.

 

다음날

약을 먹고 잠든 엄마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엄마를 추궁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런 수모에도

엘리아스를 설득시키며

상황을 풀어가 보려 하지만

단호한 루카스로 인해

엄마가 가짜라는 것에

확신이 서자

엄마를 고문하기 시작합니다.

 

고문을 하던 중

적십자에서 불쑥

방문을 하자

아이들은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합니다.

 

고문했다가 또 엄마를

위한답시고 행동했다가

알 수 없는 아이들의 행동

 

잠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손발이 풀리자

도망친 엄마는

아이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사실 루카스는 아까

엄마가 신부에게 말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던 것

 

엘리아스는 형을 잃은

죄책감에 루카스의 존재를

만들어 환상을 보고 있었던 거죠.

 

끝까지 엄마를 믿지 못하던

엘리아스는 결국

집과 함께 엄마를 불태워

죽이게 됩니다.

 

엄마까지 죽고 나서야

루카스의 환영처럼

엄마의 환영까지 만들어 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