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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머시니스트 리뷰

블루스오션 2023. 3.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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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시니스트 리뷰

지난 1년간 알 수 없는 이유로

불면증에 시달리며 

극도로 야위어 가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

 

어두운 밤

트레버는 항구에 시체를 유기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트레버가 시체를 유기하는 순간

한 남자가 나타나

손전등을 비추며 말합니다.

 

트레버의 직업은

공장에서 쳇바퀴 돌듯

반복된 일상을 보내는 기계공

 

그는 동료 밀러가 당하는

부당함에 원리원칙을 내세우며

올곧은 성격을 보여줍니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늘 피곤해 찌들고

무기력해 있던 트레버에게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의 이름은 아이반

 

다시 공장으로 들어온 트레버는

밀러의 부탁으로

기계 수리를 도와주는데

밖에서 봤던 아이반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아이반의 행동이...

 

그 순간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위험에 빠진 밀러

그렇게 밀러는 트레버에 의해

한쪽 팔을 잃게 됩니다.

 

트레버는 잘못과 용서를 빌기보단

아이반에 대한 핑계를 대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공장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공허함 때문일까

트레버는 공항의 카페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는

마리를 만나기 위해

매일 멀리 떨어져 있는

공항까지 찾아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리와 마리의 아들

니콜라스와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를 하는데

성공하게 되죠.

 

두 사람은 조금씩

연인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마리의 빈 술잔을 채워주러

주방으로 들어간 트레버

 

무심코 시계를 보니 1시 30분

마리와 함께 하는 순간

종종 이상한 데자뷔를 느끼는 트레버

과연 이 데자뷔는 우연일까...

 

그 순간 자신의 집 냉장고에

매일 붙어 있던 그림체와

동일한 그림체를 가진

포스트잇을 마리의 집에서 발견합니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트레버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의 그림과

낱말을 완성시키는데...

 

그 단어는 밀러(Miller)

지독한 불면증의 원인이

밀러의 계략 때문에?

 

자신의 팔을 잃게 만들었고

대뜸 찾아와 무례함을 보이지만

밀러는 한번 더 트레버에게

아량을 베풀어 줍니다.

 

결국 쫓겨난 트레버

그런데 밀러의 집 근처를

서성이는 아이반

역시 둘이 한패였을까...

 

아이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던지는 트레버

 

경찰 조사 후 밝혀지는 내용은

그 차는 아이반의 차가 아니라

트레버의 차였습니다.

 

드디어 진실과

마주하게 된 트레버

 

트레버가 마리와 함께 할 때

느꼈던 데자뷔 현상들은

모두 뺑소니 사고에 대한

기억의 잠재들이었고

아이반은 트레버 내면에 존재한

양심만 드러낸 가상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된 단어

킬러(Killer)

 

트레버는 자수를 하며

그동안의 죄책감과

피곤함에 씻어내듯

평화를 찾고 잠에 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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