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inister 리뷰

주인공인 소설가 앨리슨은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새 집으로 이사옵니다.

 

짐을 정리하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왔는데 웬 박스가 한가운데 놓여있었습니다.

 

내용물을 보아하니 가족끼리 찍은 영상인 것 같네요.

 

앨리슨의 작업실에는 경찰서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진들이 붙어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집은 그냥 집이 아니라 일가족이 몰살되는 일이 있었던 집이었던 것입니다.

 

 

 

 

이를 소재로 소설을 쓰려고 하는 앨리슨은 가족들을 속인 채 직접 그 범죄가 일어난 집에

 

이사를 와서 사건을 추적하고 있었던 거죠.

 

준비를 마친 뒤 의문의 영상을 틀어봅니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가족 영상인데요..

 

화면이 전환되고 이상한 영상이 나옵니다..

 

뜻밖의 장면에 잠시 충격을 받지만, 침착하게 다시 영상을 틀어 분석해보기 시작합니다.

 

 

 

 

앨리슨은 쉬지 않고 다음 영상을 틀어봅니다.

 

처음엔 평범한 가족 영상이었다가 이상한 장면으로 넘어가는데요..

 

마찬가지로 일가족이 몰살당하는 영상이네요..

 

살인 영상을 봐버린 앨리슨은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자신의 베스트셀러가 눈에 밟히면서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를 쓰고 싶은 욕망이 앞서고 맙니다..

 

 

 

 

이튿날 아침, 가족들이 나간 사이에 이어서 그다음 영상을 시청합니다.

 

앞에 영상들과 같은 레퍼토리의 영상인데요, 이번 영상은 뭔가 다릅니다.

 

기이하게 생긴 인물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찍힌 것인데요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는데 난데없이 영상기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필름이 타버리자 이를 복구하고자 했고, 디지털 형식으로 일부 복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복구한 영상에서도 역시 수상한 것을 발견하는데.. 집에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영상 속 주소를 검색해보는데요, 이 필름과 뉴스 기사 속 가족 몰살 사건들이

 

상당히 관련 있어 보입니다..

 

 

 

 

이 필름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물건임을 직감하는데요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고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앨리슨은 다락방으로 올려가려 합니다.

 

한 그림을 발견하는데.. 그 필름과 관련된 그림인 것 같군요..

 

 

 

 

한편, 평소 앨리슨의 팬이었던 경찰 보안관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그의 추천으로 전문가와 연결이 됩니다.

 

전문가로부터 기괴한 이야기를 들은 후 불길함을 느낀 앨리슨은

 

일단 필름들을 모두 봉인해두기로 합니다..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앨리슨은 곧장 작업실로 향하는데..

 

분명히 봉인해두었던 필름이 꺼내져 저절로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나타나는 이상현상에 필름들에 대한 미련을 버린 채 모두 태워버리고

 

곧장 집을 나가 버리기로 합니다..

 

 

 

 

무사히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마칩니다..

 

짐을 놓기 위해 다락방으로 향하는데요

 

분명히 태워버렸던 그 필름 박스가 다시 이 집에 나타난 것입니다..

 

저 상자 안에는 무엇이 담겨있는 것이며 왜 다시 나타난 것일까요??

 

주인공은 이 공포스러운 필름 사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사건들의 실마리와 흥미진진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영화는 주인공이 살인사건을 추적하고 단서를 하나씩 모아가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로,

 

진실이 점차 밝혀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동시에 공포감과 긴장감도 놓치지 않은 웰메이드

 

공포영화입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손에 짬을 쥐게 만드는 공포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