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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인 도(The Autopsy of Jane Doe) 리뷰

버지니아의 한 주택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엔 신원을 알 수 없던

여성의 시신 한 구도 있었는데요

주택에 살고 있던 사람의 주변 인물도 아니었죠

 

3대째 부검소를 운영 중인

토미와 오스틴 부자는

오늘도 어김없이 부검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오스틴의 여자 친구 엠마가

부검실로 오스틴을 데리러 왔고

구경해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모든 시신의 발목엔

종이 달려있었는데요

종소리가 들리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뜻으로

과거 혼수상태 환자와

사망자를 구분하기 위해

시신에 종을 달았다고 합니다.

 

엠마를 놀리며 퇴근하고 있는 오스틴

그때 보안관 쉘던이 시신 한 구를

부검소로 옮기고 있었는데요

 

평소와는 다르게

늦은 시간 시신이 들어온 걸 본 오스틴은

아버지를 도와야 할 것 같다며

데이트를 미루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스틴은 아버지를 도우러

부검소로 향했습니다.

 

보안관 쉘던은 신원 불명 시신의 부검을 부탁하고

오스틴 부자는 부검을 시작합니다.

 

시신의 발목과 손목은 부러져 있었고

혀가 잘려 있었습니다..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배를 갈랐는데

이상할 정도로 많은 양의 피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곧이어 위장을 부검하는 순간

독초를 발견하게 되고...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천 조각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신은 온갖 고문을 받은 흔적이 있었고

종교의식의 희생양이 된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요

그 순간 라디오에서 기분 나쁜 말들이 흘러나오고

이후엔 이상한 노래까지 흘러나옵니다..

 

오스틴 부자는 시신 피부에까지

이상한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요

 

부검실 전등이 모두 나가 버리고

불길한 느낌이 들었던 오스틴 부자는

부검실에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가 끊겨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았고

다른 출구로 탈출하려 하지만

나무가 쓰러지는 바람에

문 또한 열리지 않았습니다.

 

구조요청을 해보려 했지만

신호조차 터지지 않았고

사무실로 향하고 있는 그때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사무실로 도망친 토미는

보안관 쉘던에게 전화해 보지만

사무실 전화 또한 먹통이었습니다.

그때 시신에 달려있던 종소리가 들리는데요

 

알 수 없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그들은 신원 불명의 시신을 화장시키기 위해

부검실로 향했습니다.

 

시신에 불을 붙인 순간

불길이 부검실 천장까지 옮겨 붙었고

그들은 황급히 번진 불을 끄는데요

 

직접 불이 붙었던 시신은

불에 탄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그때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고

그들은 탈출하기 위해 달려가는데요

시신 한구가 그들을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토미가 도끼로 내려친 시신은

오스틴의 여자 친구였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원 불명의 시신이 언제든지

자신들을 죽일 수 있었지만

뭔가를 숨긴다는 듯이 부검을 할 때마다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는데요

 

이 상황을 끝내고 싶었던 오스틴은

죽은 이유를 알아내면

막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곤 시신의 뇌를 부검하기 시작하는데요

 

뇌를 확인한 토미는

그녀가 살아있다고 얘기하고

천 조각을 살펴봅니다.

 

레위기라는 책의 페이지를 찾아보니

저주의 말들이 적혀있었고

시신의 정체는 마녀였고

그녀에게 상처를 낸 사람들에게

같은 고통을 되돌려 주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일들은 그녀의 저주였고

그녀가 당했던 고통이

그대로 토미에게 되돌아가자

시신의 몸이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토미가 세상을 떠나자

오스틴 마저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다음날 부검을 맡겼던 보안관이

그들을 발견했고

신원 불명의 시신은

다른 부검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시신을 옮기고 있는 차에서

기분 나쁜 저주의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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