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리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리뷰

서로 놀란 두 얼굴 천재들

영화는 두 가문의 대립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몬테규 가문과 캐플릿 가문

 

이 두 가문은 오래전부터 원수였죠

언제나 그랬듯 주인공들은 마이웨이를 갑니다.

인생과 사랑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문학소년 로미오

로미오는 아직 사춘기입니다.

 

나이에 맞지 않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네요.

캐플릿 가의 잔치에 못 이기는 척 참석하기로 결정합니다.

 

물속에서 눈싸움을 하고 있는 여자의 이름은 줄리엣

그렇게 잔치에 참여한 로미오와 줄리엣

 

이 둘은 길이길이 남을 레전드 장면을 만드네요.

정략결혼 상대가 있는 줄리엣

바로 앤트맨이었습니다.

 

하지만 존잘남 로미오에겐 그저 가소롭습니다.

먼저 용기를 내는 로미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서로 첫눈에 반했네요..

 

그리고 빠른 진도를 나갑니다.

하지만 서로의 가문을 확인하고 좌절하는 두 사람

그날 밤 로미오는 담 넘고 물 건너

줄리엣을 보러 가죠

 

들으라는 듯 즉석에서 시를 읊는 줄리엣

질풍노도의 시기는 아무도 막지 못하죠

서로 사랑을 고백하죠

다음 만남을 기약

 

다음날 찾아온 줄리엣의 유모

결혼발표를 하는 로미오

10대의  사랑은 무섭죠

그렇게 두 선남선녀의 결혼식이 치러집니다.

 

하지만 악당은 주인공을 가만히 놔두질 않죠

아내의 가족들과 싸우고 싶지 않은

순둥남 로미오

 

친구까지 나서며 로미오를 지켜주지만

이내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합니다..

 

남편 로미오를 애타게 보고 싶은 줄리엣

하지만 로미오는 친구의 죽음에 이성을 잃죠

그리고 줄리엣의 가족을 죽입니다..

 

추방되는 로미오

일단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도망 가 있으라며

말을 하는 신부님.

 

마지막으로 줄리엣을 찾아온 로미오

그것도 젖은 머리로요

그렇게 꽁냥꽁냥 시간을 보내고 헤어집니다.

 

부모님이 정해준 사람과의 결혼을 거절하는 줄리엣

두 사람의 험난한 사랑이야기

과연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을 지금 시대에 맞게 각색한 영화

로미오를 연기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우는

여주인공보다 더 예쁜 외모를 가졌다고 평가될 정도로

당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원조 미남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