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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다 리뷰

블루스오션 2022. 10.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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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다 리뷰

주인공 루비는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 합창단에 지원하게 됩니다.

루비는 청각장애인 부모님, 그리고 오빠 사이에서 유일한 '코다'입니다.

 

그렇기에 루비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의 일을 도우며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며 지냅니다.

합창단 첫 수업을 듣게 된 루비, 그리고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합니다.

 

마일스와 듀엣을 하게 된 루비

순조롭게 마일스를 집에까지 초대해 연습하는 루비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깁니다.

믿었던 마일스에게 통수를 맞은 루비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받고 맙니다..

다음날 노래 연습을 가려던 루비는 가족을 도와주느라 연습을 지각하게 됩니다.

 

루비는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토로합니다.

그때 마일스에게 연락이 옵니다.

 

둘은 화해를 하고 둘의 감정은 더욱 깊어집니다.

집으로 돌아온 루비는 다시 가족들과 갈등이 생깁니다.

 

 

 

 

 

 

동생 루비의 선택이 마음에 걸리는 친오빠

루비의 마음을 헤아려보려는 아버지는 루비의 노래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루비의 오디션을 위해 온 가족이 나섭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 루비

 

그리고 그때 가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족들이 오자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수화를 같이 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코다는

음악과 청각장애라는 아이러니가 만나 폭발적인 감동을 만들어낸 영화입니다.

 

가족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던 코다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루비가 될 때까지 영화 코다는 루비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다른 인생을 살아볼 수 있도록 체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들리지 않는다는 건 무엇일까요?

음악 영화에서 음악이 빠진 그 순간

들리는 소리와 보이는 소리가 합쳐지는 그 순간

사랑하는 딸의 노래가 어떤지

다른 관객의 표정을 보며

곁눈질해야 알 수 있다는 것

루비의 가족들의 마음이 단번에 이해되었던

찰나의 정적, 잊을 수 없는 강렬함

추체험의 순간이었습니다.

다르다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란 걸 보여 준 영화

그리고 그것이 불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코다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할 때 닿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사랑은 소리가 없어도 전달된다는 걸 알게 해 주고

두 세계에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노래를 들려준

루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코다의 ost를 듣고 싶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325GUYXXN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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